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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
년 합숙
(
거제
,
지리산
,
동호 해수욕장편
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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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
년
8
월
7
일
대망의
SMML Membership Training(
이하
MT)
이
2
박
3
일
일정으로
출발하였다
.
이승건
교수님과
함께
정재훈
박사과정과
정진우
석사과정
그리고
김인규
석사과정이
MT
에
참가하였고
,
천세종
선배
(
삼성중공업
재직
)
와
강동훈
교수님
(
경상대학교
)
께서
중간에
MT
에
함께하여
주셨다
.
MT
를
출발하여
거가대교
가덕휴게소를
거쳐
거제도로
진입하였다
.
거제도로
들어가서
바로
천세종
선배와
합류하여
거제도
명물가계인
‘백만석’에서
멍게비빔밥으로
점심을
먹고
삼성게스트
하우스에서
커피타임을
가졌다
.
이후
남쪽
끝에
있는
여차
해수욕장으로
이동하여
낚시를
하였다
.
거친
파도와
뜨거운
햇빛으로
지쳐가는
가운데
낚아
올린
고기는
뜨거운
사막에서
만난
오아시스같이
상쾌함을
주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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낚시
이후
샤워장에서
샤워를
하고
해금강이
보이는
전망대에서
태양과
바다가
조화를
이루어
황금빛
바다를
감상하였다
.
다시
여차
해수욕장으로
돌아온
후
강동훈
교수님과
만나
저녁식사를
교수님의
단골인
여차해수욕장에
해녀횟집에서
먹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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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녀횟집에서의
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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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식사를
마치고
갖은
자유시간에
강동훈
교수님과
함께
고현동으로
이동하여
오붓한
(?)
시간을
가졌다
.
여러
가지
주제로
재미난
분위기
속에
MT
첫째
날은
깊어갔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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둘째
날
아침
9
시
,
우리는
다음코스인
지리산으로
향했다
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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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청
생초면
다슬기
마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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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
이동하여
함안
상림
공원에
방문하였다
.
이
공원은
최치원
공원이라고도
불리며
강기슭과
하천
부지를
보호하기
위해
신라후기에
만든
역사가
깊은
인공
숲이다
.
가슴이
다
뚫리는
듯한
시원한
숲과
광활한
연꽃
밭
그리고
물레방아가
있는
하천이
무더운
여름날에
시원한
피서지를
제공해
주고
있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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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림공원
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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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림공원
산책
후
인근
고기집에
들러
맛있는
고기를
먹으며
점심식사를
해결하였다
.
그렇게
배불리
먹은
우리는
지리산
바래봉가는
길목에
있는
팔랑
마을로
향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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꽤
먼
거리였지만
풍경이
좋은
곳들을
중간중간
들리면서
지루할
틈도
없이
어느새
우리의
다음
숙소인
팔랑
마을에
도착하였다
.
올해는
날씨가
맑아
작년과는
또
다른
분위기의
지리산이
우리를
맞이하였다
.
저녁식사까지
시간이
있었기에
물놀이를
하기로
결정하고
짐을
던져놓은
후
마을
입구에
있는
계곡으로
향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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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랑마을과
마을
앞
계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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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랑마을
숙소에서의
저녁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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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님표
홈메이킹
커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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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
세상인지
헷갈릴
정도로
그림과
같은
풍경에
뛰어들어
물놀이를
즐기며
계곡
탐험을
하였다
. MT
일정이
평일이어서
그런지
굉장히
좋은
계곡임에도
불구하고
계곡
입구
쪽을
제외하고는
사람이
없어
전세
낸
것처럼
마음
놓고
계곡을
누릴
수
있었다
.
숙소로
돌아오는
길에
디딘
바위가
굴러
정진우
석사과정이
발을
다치는
사고가
있었으나
다행히도
크게
다치지는
않았다
.
물놀이로
허기진
배를
숙소로
돌아와
닭백숙으로
채웠다
.
씨암탉이라
그런지
두
마리인데도
다
먹지
못하고
남겨야
하는
사태가
발생하였다
.
그렇게
풍성한
저녁식사
이후
교수님께서
직접
말아주는
(?)
홈메이킹
커피를
즐기며
지리산에서
두
번째
밤을
보내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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셋째날
상쾌한
새벽
공기와
함께
잠이
깨었다
.
한
여름임에도
불구하고
한기를
느낄
정도로
시원한
팔랑마을이었다
.
정통
한정식으로
든든히
아침밥을
먹은
후
다음
목적지를
향해
이동하였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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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랑마을
숙소에서의
아침식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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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을
내려가며
그냥
지나칠
수
없는
정령치
휴게소에
들러
지리산의
절경을
감상하며
운전으로
지친
심신을
정비하였다
.
산
위에서
아래를
내려다
보면
정말이지
가슴에
있던
모든
응어리가
사라지며
복잡한
머리가
깔끔히
정리되는
시원한
느낌을
받을
수
있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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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령치휴게소의
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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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리산에서
내려와서
백제
위덕왕
24
년에
검단선사에
의해
창건된
천
년
고찰인
선운사를
방문하였다
.
거기서
수령
600
년으로
추정되는
노거수인
장사송을
보았는데
높이
23m,
가슴높이
줄기둘레
2.95m,
가지퍼짐은
동서쪽
16.8m,
남북쪽
16.7m
인
거대한
나무였다
.
그
옆에
동굴은
한
여름임에도
시원하면서도
습한느낌으로
자신이
동굴임을
알리고
있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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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운사
장사송과
진흥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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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으로
선운사
도솔암
마애불을
보기
위하여
이동하였다
.
선운사
도솔암
내원궁이
있는
칠송대라는
암봉의
남벽
단애에
조각된
거대한
마애불상은
압도적인
비쥬얼로
우리를
맞이
하였다
.
마애불을
뒤로
하고
도솔암에
올랐다
.
가파른
계단에
위험하지
않을까
싶었지만
다들
평소
몸
관리를
철저하게
한
덕분인지
잘
올라갈
수
있었다
.
정상에
올라서
보니
천마봉이라는
바위가
보였는데
사자처럼
생겨서
사자바위라고도
불리는
바위라고
하였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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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솔암
마애불과
천마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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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운사는
아름다운
자연과
전통
건물이
조화되어
맑고
청아한
자태를
뽐내고
있었다
.
사람이
만든
인공
건축물임에도
불구하고
자연에
거스르지
않고
마치
원래
자연의
일부인
듯
하나되어
있음이
놀라웠다
.
선운사에는
평일임에도
불구하고
많은
사람이
찾아와
자연을
즐기며
무상으로
제공되는
녹차를
마시며
일상생활에
찌든
몸과
마음을
치유하고
있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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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솔산에
위치한
선운사의
풍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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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운사를
다
돌아보니
어느덧
점심시간이
다
되어있었다
.
이전까지
먹은
음식들도
굉장히
맛있어서
폭식하는
바람에
탈이
난
상태였지만
이번
점심메뉴를
보니
포기할
수
없었다
. '
먹고
죽으리라
'
라는
각오까지
하게
만든
점심메뉴는
바로
풍천
장어였다
.
거기에
선운사
복분자는
환상의
조합이었다
.
탈이
났기에
분명
입맛이
없어야
하는
게
인지상정이지만
풍천
장어
앞에서는
그런
상식은
통하지
않았다
.
입에서
녹아
내리는
장어의
부드러운
살결은
탈이
났다라는
생각을
말끔히
지워버리고도
남음이
있었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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풍천
장어와
선운산
복분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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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
이번
MT
에
마지막
일정만을
남겨두고
있었다
.
바로
일몰을
보는
것이었다
.
하지만
점심식사를
마치고
난
후였기에
우리는
그
중간시간을
즐겁게
보낼만한
무엇인가가
필요했다
.
우선은
우리가
일몰을
볼
장소가
어디인지
확인하였다
.
그
이후
갯벌체험을
하기
위해
이동하였으나
2%
부족한
무엇인가가
남아있었다
.
무엇이
부족한
것이었을까
?
아마
여러가지
의견이
있었겠지만
그
중
가장
중요한
것은
체력이지
않았을까
?
은연중에
그런
생각이
들었는지
우리는
사우나를
즐기기
위해
선운사
관광호텔로
가서
피로한
몸을
풀었다
.
여행의
피로를
말끔히
날려버린후
우리는
고창의
명물인
병바위를
보러
갔다
.
보는
각도가
절묘해서
그런지
사람의
얼굴을
닮은
이
바위는
신기한
자태로
우리를
맞이하였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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갯벌체험과
병바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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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바위를
보고
나니
일몰시간이
다가왔고
우리는
고대하던
일몰을
보기위해
동호
해수욕장으로
이동하였다
.
붉어지는
노을
속에
페러글라이딩을
즐기는
분도
보여
이국적인
느낌마저
주었다
.
수평선
아래로
떨어지는
일몰의
광경은
난생처음
보는
것이라
흥분과
기대로
기다렸다
.
이윽고
태양은
수평선과
가까워져
붉은
금빛
바다를
만들었다
.
갈매기들도
이
멋진
광경을
보러
왔는지
옹기종기
모여
있었다
.
이
날은
먼
바다에
구름이
끼어서
수평면으로
태양이
사라지는
절경은
보지
못하였다
.
아쉬운
마음도
가득하였지만
그럼에도
불구하고
다음에
또
와서
이
멋진
일몰광경을
보고
싶게
만드는
무엇인가를
가슴속
깊이
박아
놓기에는
충분하였다
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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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호
해수욕장
일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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